"그래서, 할 말은 그것 뿐? "

*선화 (@Zzz_runi), 채색 (@Aphsuga_ddo) 지원

외관
결 좋은 백금발의 머리를 본인 기준 3:7로 넘겼다. 파란색의 눈은 늘 다른 이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올곧이 바라보고 있다. 평소엔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이지만 모르는 사람이나 낯선 사람과 있을 때는 습관인냥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양쪽 귓불엔 검은색 귀걸이를, 본인 기준 왼쪽 귓바퀴엔 은색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그의 모습을 보면 순하면서도 인상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꽤나 미형이다. 체격은 보통에서 조금 다부진 정도이며 귀걸이 외엔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조끼와 망토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착용하지 않았고 신발은 갈색의 더비슈즈를 신고 있다.
지팡이
사과나무 | 유니콘의 털 | 12inch | 굽히지 않는
어떠한 세공도, 장식도 없는 옅은 갈색의 지팡이.
성격
[ 경계심 ]
처음 제게 다가오거나 낯선 사람들에겐 강한 경계심을 보이며 일정 수준의 거리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켜봤을 때,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빠르게 경계심을 풀고 다가가는 편이다. 덕분에 낯가림이 심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그리 낯가림이 심한 편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붙임성이 좋다.
[ 속물 | 기브앤테이크 ]
무언가를 행동할 때 자신의 이익을 가장 먼저 챙긴다. 자신의 몫을 비축해두고 넉넉하다고 생각될 쯤에야 타인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편. 딱히 자신이 속물이라는 걸 숨기려고 들지도 않고 당연시 생각한다. 덕분에 기브앤테이크를 철저히 지키는 편이며 다른 사람에게 빚지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 자유로운 | 마이웨이 ]
그는 정말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자신만의 주관이 있는 듯 싶으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도 같다. 아마 그가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도 타인의 시선을 일절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기타
[ 생일 | 혈액형 ]
- 7월 26일생, O형
[ 고향 및 가족관계 ]
- 그는 영국의 인적 드문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목장을 운영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고, 마법사가 아닌 4살 터울의 여동생은 마을에 있는 작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 그는 가족을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 아마도 그가 밤에 편지를 쓰는 사람은 늘 정해져있을 것이다. 덕분에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오면 그는 꽤 기분이 좋아보이기까지 했다.
[ 교내생활 ]
- 성적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중간을 유지하고 있다. 딱히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차별을 당해왔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레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
- 먼저 시비를 걸진 않지만 타인이 시비를 걸어오면 피하지 않고 맞서싸우는 편. 덕분에 교수님께 불려나간 적도 많다.
-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비행이었기에 자연스레 퀴디치 팀에 들어가 추격꾼을 맡고 있다.
- 움직이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선호한다.
- 몸에 열이 많은 탓에 늘 손이 따뜻해서 추위를 잘 타는 아이들에게 기꺼이 손을 빌려주곤 한다.
- 반려동물이 있다. 턱시도 고양이이며 이름은 릴리. 사람을 좋아해서인지 기숙사를 곧잘 돌아다니는데, 덕분에 그는 릴리를 찾기 위해 기숙사를 이리저리 뒤지기도 한다.
[ Like | Dislike ]
- 가족 | 비행 | 퀴디치 | 애플파이 | 산책
- 혈통으로 차별하는 사람 | 우중충한 날씨 | 지루하고 따분한 것
소지품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텍관
비비안 에버가든 & 데미안 S. 라이트우드
룸메이트 겸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관계. 데미안의 동생인 비비안과도 친했지만 데미안이 동생과 멀어진 이후로 부턴 비비안도 그의 동생과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비비안 쪽에서 데미안을 동생처럼 챙기려고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