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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쉿. 이건 너랑 나만 아는 비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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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흑단 / 용의 심금 / 12인치 / 단단한

“ 소개할게. 이건 내 지팡이 캘리야! ”

1학년이 됐을때, 아버지 손을 꼭 잡고 지팡이를 고르려 갔다. 그 수 많은 지팡이 중, 이 지팡이가 그의 눈을 사로잡았다. 밤보다 새까만 색을 지니고 있었고, 강력한 힘을 지닌 지팡이를 만든다는 용의 심금에, 그의 손에 딱 맞는 크기였다. 흑단 목재는 용기가 있는 사람의 손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했지. 꽉 막혀있는걸 싫어하고, 외향적이고, 그리고 자유를 좋아했던 칼리반에게, 가장 어울리는 파트너를 찾았다.

성격

세상의 모든 마법을 너에게

/ 양말 줍는 소년, 김이환

 

[ 그는 다정함이 몸에 배어있다. ]

KEYWORDS:: 외향적인, 다정한, 노력하는

 3학년 교수님도 그렇게 말했지. 칼리반, 조심해라. 너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어렸을 때부터 칼리반의 친화력은 남달랐다. 낯도 가리지 않고, 다들 무서워하거나 꺼리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갔다. 그건 나이, 성별, 기숙사, 성격. 그 무엇도 가리지 않고 일단 말을 걸어보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기도 한다. 실수가 잦고 뭐든지 대충하는지 하는 성격이라 그리 믿음직하진 않지만, 그래도 노력만큼은 열심히 한다.

단순히 친절을 베풀기 위한 것이 아닌, 

무언가 얻어내려는 속셈도 있었지.

 

[ 그는 사랑하는 법을 알았다. ]

KEYWORDS:: 긍정적인, 친절한, 귀가 얇은

세상에는 그런 말이 있었지. 내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하는 법을 안다고. 칼리반은 저 자신을 사랑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배 풀려는 법을 알았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낮추는 말은 하지 않았다. 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 다음은 더 잘할 수 있겠다고 저 자신을 도닥인다. 그뿐인가. 아이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만큼은 아끼지 않았다. 몸에 좋다는 물건은 다 쓰고 먹어보고, 워낙 얇은 귀를 가져 이리저리 흔들릴 때도 많다. 그렇게 좋은 것을 얻으면, 가끔 나눠주기도 한다. 

좋은 건 나눠야 행복도 두배라며?

 

[ 그는 바람보다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

​​KEYWORD:: 제멋대로인

성적에 집착하지도 않았고, 공부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수업을 늘 충실하게 들어도 앞에 앉은 교수님이랑 눈싸움하거나, 옆에 앉은 친구에게 장난을 치거나, 아니면 교과서에 낙서하기도 했었다. 아이가 흥미를 잃은 장난감엔 눈길을 주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 관심을 가져도 금방 식었다. 어렸을땐 퀴디치에 관심을 가져서 비행 연습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했고, 5학년때는 천문학에 빠져 열심히 몰두하다가 결국엔 머리만 아파져서 금방 포기했다.

자유로웠단보다, 재멋대로였다는게 가장 잘 어울리겠지.

누가 뭐라하던 늘 네가 원하는 대로 행동했으니까.

기타

1.General Profile

생일 | 6월 5일

탄생화 | 메리골드

뜻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탄생석 | 진주

 

2.Delphinus Family

2-1. 마법사와 마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외동아들이라 늘 형제가 있는 집안을 부러워했다. 대신 집에서 귀여운 부엉이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2-2. 그의 어머니도 아버지도 순수혈통 가며, 두사람은 정략결혼으로 맺어졌다. 그래도 나름 서로 타협하며, 하나뿐인 아들인 칼리반을 아끼며 살고 있다.

2-3. 델피누스 가는 대대로 향수 가게와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은 거다.

 

3.Hufflepuff

“아니, 델피누스의 아들인가? 아니, 후플푸프로 가고 싶다고? 어쩜 네 부모님이랑 딴 판인지.”

“흠, 그래. 거기도 잘 어울리겠군. 칼리반, 후플푸프!” 

3-1. 후플푸프의 반장. 솔직히 자기가 왜 뽑혔는지도 모른다.

3-2. 그래도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준다. 특히 통금 시간에 떠돌아다니지 않게 순찰하고, 벌점 안 받도록 꼼수를 부리기도 한다.

3-3.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나름 노력파다. 

 

4.Like and Dislike

4-1. 현재 좋아하는 수업은 변신술. 

4-2. 싫어하는 건 교수님의 잔소리.

​소지품

말린 메리골드 꽃이 들어있는 팬던트

​텍관

칼리반 O. 델피누스 & 모모 R. 엔데

< 깝죽이 모모와 복수쟁이 칼리반 >

이 후플푸프의 반장을 놀리고 괴롭히는건 오소리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못한다! 해가 쨍쨍해도 비가 내려도 모모는 늘 칼리반 옆에서 깐죽거리며 놀리고, 칼리반은 못 참는다며 소심한 복수를 진행하는데... 이처럼 둘은 항상 투닥거리며 가끔 서로의 머리채를 잡기도 한다. 이제는 서로 오기로 버티고 있을 정도.

칼리반 O. 델피누스 & 아가사 P. 호러스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칼리반은 학교 이곳저곳 둘러 다니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지내는 아가사를 찾으러간다. 그렇게 찾는 데 성공하면, 아가사는 칼리반에게 찾은 보상으로 간식을 선물해준다.

칼리반 O. 델피누스 & 엘리엇 L. 윌리엄스

어렸을 때서부터 보고 자랐던 사이. 순수혈통인 가문끼리 친하다 보니 두 사람이 친해지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칼리반이 공부에 대해 모르는 게 있다면 기숙사 차석인 엘리엇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칼리반 O. 델피누스 & 악시온 X. 기간테스

< 아낌없이 벌점 주는 반장님과 재롱 피우는 독수리 >

벌점을 받고 싶어 칼리반을 놀리고, 벌점을 절대로 안주겠다며 악을 물고 버티는 사이. 평소에도 사고를 많이 치긴 하지만 유독 칼리반 앞에서 별짓을 다한다. 그런 악시온을 보고 현재 누가 이기나 보자! 승부욕까지 불타는 상태. 서로 이기고 지는 문제가 되었는데 사실 독수리가 제일 문제인 것 같다. 요즘 벌점을 안 주는 걸로도 놀리면서 반장님의 인내심을 확인해보고 있다고...

칼리반 O. 델피누스 & 지니아 A. 화이트

< 나이를 넘어선 단짝친구 >

두 사람은 입학한 지 얼마 안 돼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 투덕거리며 장난을 치며, 선배인 칼리반은  이것저것 조언도 해준다. 친동생처럼 아껴주고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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